거기가 아녀~헛다리 짚었당께.

2013. 6. 19. 07:05반려묘 이야기/까미(샴)이야기

simpro의 세상살이

 

까미와 장군이의 티격태격3 

거기가 아녀~헛다리 짚었당께

 

         

 

프로야구 리뷰와 칼럼을 취미로 쓰는 나는 야구 경기를 보고 리뷰를 쓰는 시간이 보통 밤 10시 이후이다.

큰 아이는 아직 학교에서 안 왔고, 둘째 아이는 컴퓨터게임을 하고, 애들 엄마는 꿈나라에 있을 시간이다.

그러는 난? 물론 야구포스팅을 위해 생각을 집중하고 있는 시간이다.

 

하지만 항상 이 시간이 제일 괴롭다...

왜? 까미와 장군이가 제일 활발하게 노는 시간....

말 달리는 소리, 딩구는 소리가 적막을 깨고 온 집안에 울려퍼진다. 물론 까미와 장군이가 서로  쫓고 쫓기는 소리다.

 

 

이렇게 지들 끼리 티격태격 하는 중에 무엇인가 이상해서 까미를 보니...

 

 

장군이 한테 물렸는지 할켰는지 목덜미에 상처가 났다.

얼른 소독하고, 연고 발라주고, 호~~~해주고 돌아서는데...

 

 

장군이가 근심이 된 듯 자기가 문 곳을 바라보며 까미에게 누가 그랬는지 물어본다.(ㅋ 딴청 부리긴.)

 

 

그러더니 둘이 꼭 껴안고 핥아주기 시작..

 

 

ㅋ딱 그 표정이었어..

 

 

ㅋ거기가 아니어도 좋아..형아~~~

까미야. 그런디  그 눈꼽이나 좀 띠시지...??

 

 

그리고 캣타워에 올라가 창밖을 바라보며  지 큰 형아 오기를 기다리는 까미~~~

오늘도 야들 때문에 프로야구 리뷰 쓰는데 30분이나 넘어 버렸다.  돌리도  내 잠 30분..ㅎ

 

 

 

(글 : 포토뉴스코리아, 광주문화재단 문화관광탐험대 simpro) 트위터http://twitter.com/huha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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