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미의 특별한 외출/반려묘 이야기

2016. 2. 24. 06:00반려묘 이야기/까미(샴)이야기

 

허구헌날 집에만 틀어박혀 바깥세상 돌아가는 걸 모르는 까미.

모처럼 까미를 데리고 콧바람 쐬러 나갔다.

회사업무도 오늘은 하루종일 출장이다보니 비교적 일찍 퇴근해 까미를 데리고

김대중 대통령 마지막 비서관 최경환 광주북구을 예비후보 사무실을 방문한 것이다.

 

 

 

 

맨날 북새통을 이루는 선거사무실에 뜻밖의 손님이 왔으니 사무실이 난리가 났다.

호기심 어린 눈망울을 연신 돌리며 분위기 파악하는 까미.

집에서 나오지 않고 버티기로 일관한다.

 

 

 

 

그러다 사람들이 관심을 두지 않으니 슬그머니 나와 이곳저곳 기웃거리다 책상 밑에서만 논다.

 

 

 

 

 

 

그동안 집이 얼마나 답답했을까?

사람도 2~3일 못 나가면 답답한데...

탁자위에 올려놓으면 내려가고 또 올려놓으면 내려가고...

몇번 데리고 오면 이곳에 정을 붙힐까?

까미의 특별한 외출.

하루종일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하는 선거라는 특수한 상황에서도

모처럼 까미덕에 힐링했다는 봉사자들의 웃음소리에 까미도 모처럼 편안한 표정이다.

 

(글 : 포토뉴스코리아 사진기자 sim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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