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아 청산도가자 4편(진산리 몽돌해변~청송해변 에스라인 소나무)

2016. 4. 28. 06:00전라남도 견문록/완도 견문록

 

친구들과 떠난 완도 청산도 마지막편이다.

청산도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후다닥 돌아봤지만 엑기스만 뽑아 본 관계로 지금도 청산도에 대한 기억이 좋다.

이제 마지막으로 진산리 몽돌 해변과 청송해변을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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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산리 몽돌해변은 청산도 가장 동쪽으로 해가 제일먼저 뜬다고 한다 




 

 물빛도 곱고 몽돌도 곱기만 하다.





 모두들 신발 벗고 바다로 풍덩...

 


 


 

맨발에 닿는 몽돌의 느낌이 너무 좋다.

바닷물은 차가운데 자갈은 따스하기만 하다.




 그래도 움직일때마다 느끼는 발바닥의 고통..ㅎㅎ




 

 

 

 참 좋았다. 진산리 몽돌해변.




 그 사스락거리는 물소리를 들어보자.

 


 

이어 간 곳이 청송해변

솔숲이 아름다운 곳.

물론 백사장이 곱기만 하다.





 이 솔숲 어딘가에 에스라인 자태를 뽐내는 소나무가 있다해 우르르 찾아 나선다.




 

 

 

너무 조용하기만 한 청송해변.

여름 피서철에도 북적거리지는 않겠다.




 그러다 눈에 띈 멋있는 소나무 한그루.




 방댕이도 튼실하기만 하다.




 영낙없이 사람의 모습을 한 소나무




 과연 미스코리아급 몸매라 하겠다.




 혹시라도 완도 청산도에 가서 이곳에 들르걸랑 몸매 자랑은 하지 말도록...




 

 아무튼 남자들은 호복하고 좋았다.




 

 

 

점심은 광주에서부터 준비해 온 음식으로 해결했다.

단체여행으로 청산도에 와서 점심을 해결하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홍어무침, 수육, 김치에 삼색나물, 된장국으로 이루어진 환상의 점심이었다.




 청산도를 떠나면서 너나할 것 없이 이 지역 특산품을 산다.




 

 

 

 갈매기도 떠나보내는 것이 아쉬운듯 힘찬 날개짓으로 따라온다.




 완도 청산도를 세번의 도전만에 친구들을 몽땅 데리고 다녀왔다

20명 이상 단체가 4월 슬로걷기축제때 청산도를 찾는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미리 차분하게 계획을 세우고 여행계획을 세운다면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교통사고로 장기간 병원에 입원 중입니다.

일일이 찾아뵙지 못하더라도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글 : 포토뉴스코리아 sim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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