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여행)드라마 '해신'의 추억, 완도 청해포구 촬영장

2017. 5. 1. 06:00전라남도 견문록/완도 견문록


완도 상황봉과 수목원으로 산행과 여행을 떠나면서 잠시 들른 완도 청해포구촬영장이다.

이곳은 <해신>을 비롯해 <대조영>, <주몽>, <천추태후>, <추노>, <거상 김만덕>, <명량> 등 50여 편의 역사드라마를 찍은 곳으로 유명한데, 개장 이래 1천여 만명이 찾아온 완도 관광의 명소로 지금도 역사 드라마와 영화를 찍는 촬영의 메카이다.




<개폐장시간과 입장료 참고>




촬영장은 해안가로 내려가야 한다.

그동안 촬영장에서 찍은 40여 편의 영화와 드라마를 소개하고 있다.


 



최초의 촬영은 드라마 <해신>이다.

2004년 11월 KBS 2TV <해신>촬영을 위해 KBS와 완도군이 공동으로 조성한 쵤영장으로

청해진 마을을 비롯해 선착장, 망루, 청해진 본영, 객사, 저잣거리 등 42동의 건물이 들어서 있다.


 


<청해포구 촬영장 안내도 참고>


 



<청해포구 촬영장 전경>

 



그럼 차례대로 촬영장을 둘러보기로 한다.


 



촬영장에는 덕진포구, 청해포구, 양주포구 등 3개의 포구가 있으며 1시간이면 다 둘러볼 수 있다.


 



양주포구의 친구들...

 




청해포구와 촬영세트장.


 



이제 양주포구를 나서 청해진 포구로 출발

 



이곳에서 말을 달리고 전투가 벌어지는 많은 장면들이 스쳐 지나간다.

 



저잣거리에 들어섰다.

 



일회용 세트장이 아니라 오랫동안 보존하고 촬영할 수 있게끔 튼튼하게 지은 촬영장이다.


 







오랜만에 두들겨 보는 빨래 방망이질.

나도 어렸을 때 어머니 빨래 거든다고 열심히 장단 맞춰 두들겼던 생각이 난다.

 







덕진포구와 망루

 





이제 본영으로 들어가 본다.







주리도 틀어보고...

원래 양쪽에서 틀어야 제맛이지^^


 



치도곤도 쳐버고..ㅎ


 



세트장이 너무 잘 만들어져 깜짝 놀랬다는...


 



<촬영장 내부>

 





가장 최근에 촬영한 드라마가 2016년 11월 촬영한 SBS '푸른바다의 전설'이라고 한다.

잠깐 보기는 했지만 전지연, 이민호 주연으로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안긴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라고 한다.

드라마를 보면서 그 촬영현장을 찾는 것은 이제 흔한일이 되었지만 언제 사라질 지 모르는 것이 또한 현실이다.

하지만 완도 청해포구촬영장은 영원히 그 자리에 있을 것이니 드라마가 진작에 끝나어도 언제라도 가 보시길... 





(글 : 포토뉴스코리아 sim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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