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프린지페스티벌, 프린지학교의 컬러복싱에 울컥.

2017. 6. 28. 06:00광주 견문록/프린지페스티벌


1편 광주프린지페스티벌, 시민참여가 높았던 우카탕카/탱쇼/프린지학교 배출작품

2편 광주프린지페스티벌, 금남로에 외계인과 자이언트 로봇이 나타났다에서 이어집니다.


어른에게는 추억을, 아이들에겐 환상을 안긴 버들드래곤의 <버블쇼>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을 찾은 시민들의 눈을 사로잡은 공연이다.




어디선가 바람에 날려온 비누방울.

바람의 반대방향으로 그 흔적을 찾아 가 본 곳이 바로 버블쇼가 열리는 네파매장 앞이다.




비눗방울 앞에 서면 어른은 아이가 되고 아이는 말괄량이가 된다.




손으로 비누방울을 튕겨보고 떠뜨리고 싶어한다.

특히 버들드래곤의 비눗방울은 더 그렇다.




보는바와 같이 크기가 엄청나기 때문이다.




혹시 저 속에 사람도 넣을 수 있을까?

예전 어떤 TV쇼에서는 비눗방울에 사람도 넣던데...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행복한 사람.

국내 제1호 버블리스트 버들드래곤의 비눗방울 쇼에 흠뻑 빠진 시민들.




동영상으로 본 버블쇼.





시민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안겨준 프린지학교 Extra<그들이 나타났다.>




시도때도 없이 나타나 시민들을 즐겁게 한 공연이다.






프린지A무대가 있는 5.18민주광장 분수대주변.

프린지학교의 컬러복싱 공연이 있었다.




5.18광주민주화운동을 거리극화한 작품.

지난 6월 10일 첫 공개된 프린지학교 <컬러 복싱>은 1980년 5월 18일.
계엄군에게 당하는 학생과 민주화를 위해 나선 시민들의 모습을 담았다.












컬러복싱은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동영상으로 보는 것이 더 의미깊다.

끝까지 보시길...





아시아문화전당 앞 회화나무 옆은 프린지B무대이다.




지난 6월 초 광주ACC프린지페스티벌도 열렸다.




2017년 야외상설브랜드 공연창작 지원사업인

창극소리치다의 <창극으로 보는 전래동화>공연이 열렸다.





2017년 광주문화재단의 지원을 받는 '야외상설브랜드공연'은 브랜드공연과 거리공연으로 나뉜다.

브랜드 공연인 '얼쑤의 <타악퍼포먼스 무돌의 락>, 거리공연인 국악 '창극프로젝트 소리치다'의 <창극으로 보는 전래동화> 등

6개 단체가 선정되었다.




그외 무용 '비상무용단'의 <난장-딴따라 1,2>, 극단 파랑새의 <창작 및 우수레파토리 인형극 거리공연>, 극단 연우랑의 <마당창극 토생외전>, 아프리카 타악그룹 '아냐포'의 <아프리카 리듬과 열정을 ANyA>등으로 광주프린지페스티벌에서 올해 12월까지 매월 1회 무대가 펼쳐진다.




ACC앞 포토존.

유난히 외국인이 많이 찾는 곳.




공연편성표에는 없지만, 또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한 청년작가들의 손으로 완성되어가는 작품들.




광주사람치고 모르는 이 없는 아시아문화전당 브릿지마켓.

운영시간은 매주 금요일 오후5시~9시, 매주 토요일 오후2시~7시이다.

아시아문화전당과 동명동 카페거리를 이어주는 광주의 핫플레이스.




그외 시민참여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한 시민들의 표정이 있었다.








금남로 왕복 4차선 거대한 아스팔트가 도화지로 변했다.




도로에 낙서라니...




광주프린지페스티벌에서는 합법이다.




색분필로 자신의 생각을 적어도 되고 그리고 싶은 것을 그려도 된다.




아이들이나...




청소년이나...




어른들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많고 많은 낙서 중 가장 눈에 띈 작품.




나눠쓰는 공유마켓.




광주엄마가 달린다.

민들레어머니회의 민주와 인권, 안전과 평화를 위한 비석치기 퍼포먼스.




손금이나 관상도 봐주고...




줄을 서야 할 수 있는 체험들...





타로점도 보고...





시원한 생과일주스로 목을 축인다.




시민들의 희망은 시급 10,000원을 향해 달린다.

하지만 우선 7,000원의 벽을 넘어 8,000원까지는 올해 달려야...




동부소방서의 화재진압체험.

우리집 가정용 투척 소화기는 4개.

분말용도 하나 구비해야...






5.18기록관 앞 프린지G무대에선 리그문화공연 <숨은 보석을 찾아라>가 이어졌다.

과연 누가 숨은 보석인가?


내일은 비상무용단의 난장과 얼쑤의 무돌의 락. 그리고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을 찾은 시민들의 표정을 만나본다.


광주프린지페트시벌 2017

<6월 10일 공연 포스팅>

1편 : 2017광주프린지페스티벌 엄지척! 광주의 토요일을 책임진다.

2편 : 2017광주프린지페스티벌 - 흥겨운 토요일 오후, 광주 금남로가 들썩거렸다.


3편 : 광주프린지페스티벌 - 이정훈의 푸른요정에 눈물찔끔. 역시 토요일은 금남로야.

4편 : 광주프린지페스티벌 - 다양한 시민참여 체험프로그램도 인기



<6월 24일 공연 포스팅>

1편 : 광주프린지페스티벌, 시민참여가 높았던 아카탕카/탱쇼/프린지학교 배출작품

2편 : 광주프린지페스티벌, 금남로에 외계인과 자이언트 로봇이 나타났다.



(글 : 포토뉴스코리아 sim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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