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스카이타워에서 엑스포를 한 눈에 본다면.

2012. 8. 9. 01:00전라남도 견문록/여수 견문록

 

 

2일째 아쿠아리움을 보기위해 줄을 섰다가 4기간 대기라는 말에 깜작 놀랐다.

아무리 엑스포 최고의 전시관이라 해도 이건 너무 하지 않는가.

예약제에서 순번없이 대기하는 것으로 바뀌면서 이른바 생지옥으로 가는 4시간 줄이 되어 버렸다.

나는 해운대 아쿠아리움도 보았고 큰 아이도 일주일 전에 와서 아쿠아리움을 봤기에 훗날 다시 와서 보기로 하고

과감하게 아쿠아리움은 오늘의 동선에서 삭제해 버렸다.

 

그리고 갈 곳이 삼성관과 현대관으로..그곳도 마찬가지로 줄을 서야 하므로

옆지기는 삼성관에 가서 줄을 서 있기로 하고 나는 바로 입장하여 25분여면 끝나는 주제관. 해양베스트관으로 가고

큰 아이는 스카이타워에 오르기 위해 부지런히 각자의 길로 나누어 간다.

때아닌 이산가족이 되어 버렸지만 엑스포를 효율적으로 보기위해 한정된 시간을 나누는 고육지책을 편 셈이다.

 

 

추천에 감사드립니다.

 

해양베스트관은 바로 대기하자 마자 슝~~~

 

 

거대한 스크린에 영상이 비치고

 

 

그런데 왜 사진을 찍지 못하게 막아서지?

 

 

공연을 하는 것도 아니고 영상물 자체가 저작권에 위배되는 것인가?

 

 

사전에 영상을 찍으면 왜 안되는 지에 대해 멘트도 없이 돌아다니며 카메라로 사진을 못 찍게 한다.

 

 

그래도 굴하지 않고 여기저기서 스마트폰으로 찍어대는 사람들..

 

 

아마도 이것 때문은 아닌지..

소년배우가 나와 공연을 펼치는데 카메라 후레쉬가 터지면 안 된다는 것?

 

 

희귀동물 듀공의 모형이 줄에 매달려 공연장을 순회하고...생명의 샘을 찾아 여행을 떠나는 소년과 듀공.

실사와 컴퓨터 그래픽으로 제작되어 바다생물의 피부와 표정까지도 섬세하게 표현하기위한 디지털크리쳐기법으로

제작했다고 한다.

 

 

2층은 해양베스트관으로 교육의 장이다.

 

 

여기선 카메라를 들이대도 제지하지 않지만 1층은 촬영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심각한 수준이다.

그래서 주제관 1층의 사진과 영상이 부족하여 유일한 흠으로 남는다.

 

 

 

 

주제관 관람이 거의 끝나가는 시간 10시10분까지 삼성관으로 오라고 옆지기 문자메시지가 날라온다.

그려~~~삼성관에서 줄서서 기다리느라 수고 하셨네..ㅋㅋ

주제관(해양베스트관)을 나와 삼성관으로 고고~~~

삼성관으로 가는 사이 큰 아이가 스카이타워에  올라갔다 친구들을 무려 6명이나 만나고 돌아왔다.

올라갈때 지 엄마 스마트폰을 가지고 올라가 사진을 찍었다고 하니..난 가보지 않았어도 스카이타워에 오른 셈이다.ㅎㅎ

 

 

 

 

 

 

 

스카이 타워에서 바라본 여수엑스포 전경은 사진으로 봐도 이렇게 아름답고 멋진데

실제로 보면 얼마나 아름답겠는가.

이 시설물 역시 폐장 후에도 유료화 하여 개방될 것으로 보여 훗날을 다시 기약해 보기로 하고

삼성관과 현대관으로 간다.

 

(글 : 포토뉴스 코리아 sim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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