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산 견문록(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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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명산)지리산 바래봉의 슬픈 이야기 길 1편 (용산주차장~바래봉~팔랑치~부운치)
지리산 바래봉.. 바래봉에 숨어 있는 슬픈 이야기를 아는가. 지리산 바래봉에 숨어있다는 슬픈 이야기를 알아보기 위한 이번 여정은 하룻밤사이에 결정되었다. 남양주에 있는 축령산 철쭉을 보러가는 서울 친구들이 부러워 평일에 연차를 내고 가기로 결정할 때 까지 그리 많은 ..
2011.05.26 -
(100대명산)45년만에 개방된 무등산 정상 ..
4 무려 45년만의 일이다. 1966년 광주시민들로 부터 무등산 정상인 천왕봉과 지왕봉, 인왕봉을 빼앗아 가더니 오늘에서야 마음의 빚을 갚은 군부대와 그 광주시민의 유산을 단 하루만이라도 시민들의 품으로 오게 한 광주시와 시민단체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무등..
2011.05.15 -
(100대명산)모악산의 아름다운 능선길 이야기-2
심원암길로 내려가는 나무계단이다.. 심원암까지는 2.4km정도 밖에 안되어 거리가 짧지만 이쪽으로 올라오면 등산이 많이 힘들 것 같다..경사가 좀 있다..하산길로는 좋은데 등산길로는 비추이다. 내려가는 길도 경사가 있다 보니 힘들다. 이렇게 기댈 수 있는 바위나 앉을 수 있는 ..
2011.04.12 -
(100대명산)모악산의 아름다운 능선길 이야기-1
전주시민들의 어머니 산 모악산.. 호남정맥의 중봉 모악산은 해발 793m로 만경강과 동진강 사이에 펄쳐진 금만평야의 동쪽에 우뚝 솟아 평야와 산지를 가르는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어 호남평야의 전망대라 불린다. 모악산에서 흘러내린 물줄기는 만경강과 동진강의 젖줄이 되어서 ..
2011.04.12 -
(100대명산)3월의 무등산아리랑(중머리재-증심사-의재미술관-수자타식당)
증심사에서 부터 올라오는 코스..이길을 꼬마애가 아빠 손잡고 올라오면서 연신 막대기,막대기 를 외쳐댄다...다올라와서...힘들어지기 시작하는 곳이다..같이 올라가는 산님이 자신의 스틱을 아이에게 잠시 맡긴다.. 구대피소인데.이곳엔 산을 잊지 못하고 산에서 스러져간 젊은 ..
2011.03.19 -
(100대명산)3월의 무등산아리랑(토끼등-동화사터-중봉-중머리재)
자..출발해보자..여기서 1km만 가면 동화사터가 나오고 거기서 부터 중봉까지는 능선이단다.. 한무리의 등산팀과 같이 오르기 시작한 동화사터까지의 가파른 코스... 인천에서 무등산 등산을 위해 6시에 출발했다는 인천 한울산악회의 두 누님들.. 나중에 검색해보니 인천 신현동 e..
2011.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