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견문록/서울 견문록(25)
-
아들과 떠난 인권여행 4편/서대문형무소 역사교육관
반인권의 상징이었던 남영동 대공분실을 나서 독립과 민주의 현장 서대문형무소로 이동했다. 독립과 민주의 현장! 서대문형무소 김구, 유관순, 한용운, 최남선, 안창호, 이광수, 김두환, 김대중, 김지하, 문동환, 고은, 김근태 이 분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80년에 걸쳐 모두 서대문..
2013.12.27 -
아들과 떠난 인권여행3편/사람과 짐승은 문 하나 차이, 남영동 대공분실
인권(人權)이란 무엇일까? 초등학교 6학년 2학기 사회교과서에 우리나라의 민주정치를 설명하면서 인권의 뜻을 풀이해놨다. 인권은 인간으로서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로 똑같이 사람으로 태어났지만 사람마다 외모나 교육 정도, 사는 형편 등이 제각기 달라. 하지만 한 가지 같은 게 있지..
2013.12.26 -
아들과 떠난 인권여행 2편/서울시청 광장의 민주주의
시청앞 광장에 민주주의 후퇴를 걱정하는 고려대 밀양의 친구들과 그 친구들의 추모문이 붙었다. 밀양 송전탑 저지 투쟁에서 음독으로 저항하다 유명을 달리한 고 유한숙 어르신의 추모분향소 옆이다. 학생들은 추모문에서 고 유한숙 어르신의 추모와 밀양 송전탑 공사 중단의 당위성을..
2013.12.24 -
아들과 떠난 인권여행1편 / 서울시청 시민청사, 그 특별한 전시회
서울 1박2일간의 인권여행 둘쨋날 오후 일정은 서울시청 시민청사 방문이었다. 첫 날 일정은 '남영동 대공분실'과 '서대문 형무소'였으며 숙소도 아이러니하게 남산 구(舊) 안기부 건물인 '서울유스호스텔'이었다. 그 이야기는 3편에서 하기로 하고 오늘은 서울로의 인권여행 중 멋진 전시..
2013.12.21 -
아들과 떠난 인권감수성을 위한 1박 2일 인권여행기.(프롤로그)
인권(人權)여행이란 여행이 있었다. 여행하면 보통 일상적인 일과 가보고 싶은 곳을 찾아 잠시 사는 곳을 떠나는 것을 여행이라고 한다. 즉, 언젠가는 다시 돌아올 것을 기약한다. 그것은 하루가 될 수도 있고, 1년이 될 수도 있으며 평생이 될 수도 있다. 여행에는 목적지가 존재한다. 목..
2013.12.20 -
1년에 딱 3일 대통령 집무실 개방하는 연세대 김대중도서관
추도식이 끝나고 점심식사 후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으로 향했다.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은 김대중 대통령이 퇴임 후 동교동 자택옆에 있는 아태재단의 건물과 사료를 기증하여 2003년 11월에 설립된 아시아 최초의 대통령도서관이다.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은 민주주의, 평화, 빈곤퇴치 3..
2012.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