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견문록(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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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내 구역이야옹. 꺼져! 까미와 길고양이 4대1 대결
시골에 혼자 계시는 어머니 댁에 왔습니다. 치과치료를 받고 계시는데 삼형제가 역할을 분담했습니다. 전 계속 어머니 병원 모시고 가는 역할인데요, 한 달에 한 번 어머니를 뵈러 가는 길 외 추가로 평일에 병원에 모시고 가야 하지만, 고향이란 단어에 익숙하지 못한 도시인이라 어머니..
2015.02.02 -
<SC competition> #9. 경찰팀의 추격전이 시작되다./중학생이 쓴 중편소설
<SC competition〉 #9. 경찰팀의 추격전이 시작되다. 우리는 달리고 달려 청솔 아파트에 도착하였다. 이곳에 숨은 우리는 인원 점검을 해보았다. 그 결과 9명이 있었고 영진이는 없었다. 비록 게임이었으나 영진이의 희생정신은 우리에게 감동을 주었다. 그 후 우리는 한동안 청솔 아파트를 ..
2015.01.30 -
<SC competition> #8. 경찰과 도둑경기가 시작되다/중학생이 쓴 중편소설
<SC competition〉 #8. 경찰과 도둑경기가 시작되다. 모두들 고단했는지 다음날에는 8시가 되서야 기상했다. 부엌에서는 라면 끓이느라 분주했고 거실의 컴퓨터 3대에는 이미 친구들이 앉아있었다. 나는 기지개를 펴며 일어나 얼굴을 씻었고, 차례차례 세면장에 들어간 친구들이 다 씻고 나..
2015.01.29 -
<SC competition> #7. 결국 예선탈락의 고배를 마시다/중학생이 쓴 중편소설
<SC competition〉 #7. 결국 예선탈락의 고배를 마시다. 이윽고 후반전이 시작되었다. 후반전은 우리가 선공이었다. 미드필더 3명을 공격에 넣어 모두 6명이 공격에 나섰다. 최전방 공격수인 나는 공을 몰고 가다 패스를 하고 쏜살같이 1학년 팀 수비 깊숙한 곳으로 달려갔다. 패스를 받은 우..
2015.01.26 -
<SC competition> #6. 이대로 지는 것인가?/중학생의 첫 창작 단편소설
<SC competition〉 #6. 이대로 지는 것인가? 선공은 1학년이 시작했다. 우리 진영으로 공을 몰고 오는 1학년들의 움직임이 예상외로 빠르고 민첩했다. 아무래도 1학년 운동회 축구대표 선수가 있었나 보다. 둘이서 공을 주고받으며 수비수를 따돌리며 들어왔다. 미드필더 2명이 1학년 팀 공격..
2015.01.23 -
<SC competition> #5. 운명의 축구경기가 시작되고/중학생이 쓴 중편소설
〈SC competition〉 #5. 운명의 축구경기가 시작되고. 다음날도 어김없이 현관에 떨어진 쪽지를 읽으니 <2경기 : 축구경기> ‘축구경기?’ 축구로 토너먼트를 한다는 소리였다. 쪽지에는 예선전을 통해 8팀이 본선에 진출한다고 적혀 있었다. 축구는 팀플레이와 순발력이 필요한 스포츠다 ..
2015.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