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견문록(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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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 competition> #21. 종합우승의 기쁨을 만끽하다/중학생이 쓴 중편소설
#21. 종합우승의 기쁨을 만끽하다 다음날 일찍 잠에서 깬 나는 밖으로 나와 큰 팻말을 보았다. 그 팻말에는 <SC회 평화회의 문제로 3번째 미션은 모두에게 1점을 드리고 나머지 경기는 없음>이렇게 적혀 있었다. 모두에게 1점을 준다면 우리는 1등이 된다. 3번째 미션이 없어진 게 그렇게..
2015.03.03 -
<SC competition> #20. 아름다운 화해/중학생이 쓴 중편소설
#20. 아름다운 화해 나는 당황하며 고개 숙여 총을 피하며 바로 옆 나무 뒤로 숨었다. “상훈이가 그러는데 들어보니 어이없어서 너한테 물어보려고 했어. 근데 갑자기 전화를 안 받는 널 보니 나는 상훈이의 말을 더 확신하게 되었지!” 채훈이의 화는 가라앉지 않았다. “아니 내가 그때 ..
2015.02.27 -
<SC competition> #19. 오해의 실타래를 풀다/중학생이 쓴 중편소설
#19.오해의 실타래를 풀다 그렇게 또 몇 분이 지났을까? 총소리는 완전히 그쳤고 아무런 소리도 안 났다. 우리는 어찌 된 일인지 알아보기로 하고 핸드폰을 무전기 삼아 일단 정찰을 하자 하였다. 가위바위보로 정찰할 사람을 정하기로 했다. 가위바위보 결과는 나와 지호가 정찰조가 되었..
2015.02.26 -
<SC competition> #18. 공포의 서발이벌/중학생이 쓴 중편소설
#18. 공포의 서발이벌 기쁨도 잠시, 갑자기 사방에서 총소리가 들리기 시작했고 우리는 이곳에서 기다리느니 기습을 하기 위해 조금 내려가 보니 사방에서 물감이 날아오기 시작했다. 우리는 각자 재빠르게 나무 뒤로 숨었고 내가 고개를 약간 들어 봐보니 우리 앞으로 약 20~30미터 앞에서..
2015.02.23 -
<SC competition> #17. 서발이벌 첫 경기에서 승리하다./중학생이 쓴 중편소설
#17. 서바이벌 첫 경기에서 승리하다. 무슨 일인데 갑자기 저렇게 큰소리를 내지? 나쁜 일이라도 있나? 우리는 참가자들에게는 아직 아무런 말도 없으니 별일 아니라 생각하고 밥을 다 먹고 두 번째 미션 개시 시간을 기다렸다. 잠시 후 집행위원은 굳은 얼굴로 나타나 무겁게 입을 열었다...
2015.02.17 -
<SC competition> #16. 폭풍전야같은 전운이 감돌다./중학생이 쓴 중편소설
#16. 폭풍전야같은, 전운이 감돌다. 깨어나 보니 텐트 안이었다. 누워서 밖을 보니 해는 이미 저물어 있었다. 텐트 밖으로 아픈 머리를 잡고 나와 보니 영진이와 민수가 앉아있었다. 그들은 나를 보더니 “아 일어났네?” 하며 반가워했다. 나는 머리 아픈거 보다 오늘 경기의 결과가 더 중..
2015.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