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이야기(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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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5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 성적과 리빌딩 모두 잡은 김기태 감독
(기아 4위 결승타의 주인공 나지완 - 사진 기아타이거즈) KIA타이거즈가 대구에서 열린 삼성과의 15차전에서 5이닝 2실점으로 호투한 선발 지크에 이어 불펜이 나머지 4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2 대 2로 맞선 8회 나지완의 결승타에 힘입어 5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2009년 조범현..
2016.10.06 -
KIA 가을야구 매직넘버 1. 10월 5일 삼성 전에 올인해야하는 이유
5위 KIA타이거즈와 4위 LG트윈스가 10월 3일 경기에서 각각 KT와 삼성에 승리를 거둬 LG는 5위까지 진출하는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 지었으며 KIA 역시 남은 3경기에서 1승만 더 추가하면 최소 5위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자력으로 확정 지을 수 있게 되었다. 문제는 1승을 안고 홈에서 경기를 치..
2016.10.04 -
미리보는 와일드카드결정전, 허프와 문선재를 넘지 못하면 필패다.
(김기태 감독. 과연 LG벽을 넘을 수 있을 것인가 - 사진 OSEN) 기아타이거즈가 미리 보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인 4위 LG와의 광주 홈경기에서 투타에서 열세를 보이며 1 대 6으로 패했다. 특히 기아전 맞춤 에이스인 허프를 공략하지 못했으며 양현종이 자신의 저격수 문선재를 막지 못한 것이 1..
2016.09.28 -
기아 루키들의 유쾌한 반란. 거함 넥센 공포를 지우다.
(데뷔 첫 홈런으로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기아 최원준 - 사진 OSEN) 호시탐탐 2위를 노리는 넥센과 4위 희망을 이어가는 기아가 광주에서 만났지만 기아가 두 경기 모두 귀중한 승리를 따내며 올 시즌 5승 11패로 절대적 약세를 보였던 넥센을 충격에 빠뜨렸다. 화요일 경기에서 넥센의 돌아..
2016.09.22 -
KIA와 LG의 4위 혈투, 마지막에 누가 웃을까?
(기아 김기태 감독 - 사진 OSEN) 기아타이거즈가 한화를 3연패 수렁에 빠뜨리며 5위를 사수했다. 오늘 패했더라면 한화와 SK에 1.5경기 차까지 쫓길 뻔 했으며 4위 LG에도 3경기 차로 벌어져 기아의 가을야구 희망은 바람앞에 등불 신세가 되었을 것이다. 이제 두산이 한국시리즈 직행까지 매..
2016.09.20 -
2016프로야구 박터지는 중위권 싸움. 어느 팀이 마지막에 웃을까?
⁠⁠2016프로야구 중위권이 요동치고 있다. 5위까지 진출하는 가을야구에 사활을 걸고 있는 SK, KIA, LG, 한화 등 4팀이 물리고 물리는 혼전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공동 5위 KIA와 LG를 2.5경기 사정권에서 바짝 쫓고 있는 한화는 갈 길 바쁜 4위 SK를 이틀 연속 격파하고 4연승을 달렸으..
2016.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