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이야기(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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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3차전, KIA 팻딘 호투와 대타 나지완 투런홈런에 힘입어 6 대 3 승리.
기아가 1승 1패로 맞선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팻딘의 역투와 1점 차로 쫓긴 9회 초 마지막 공격에서 대타 나지완의 투런홈런에 힘입어 두산을 6 대 3으로 격파하고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한걸음 앞서나갔다. 홈에서 먼저 1패를 당한 후 수렁에 빠질뻔한 팀을 위기에서 구한 양현종의 완봉 ..
2017.10.29 -
영웅본색 양현종, 한국시리즈 최초의 1대0 완봉승, KBO 최고투수를 증명하다.
(포효하는 양현종. 진정한 에이스란 양현종을 두고 하는 말이다. 사진 : osen) 플레이오프에서 강력한 홈런포를 앞세워 NC 마운드를 초토화시켜버린 두산, 내친김에 정규시즌 1위 KIA를 상대로 한국시리즈 1차전까지 홈런 두방을 앞세워 접수한 두산의 불 방망이도 한국 최고 투수 양현종 앞..
2017.10.27 -
체면구긴 20승 투수 헥터. 한국시리즈 1차전은 두산 승리
한국시리즈 10회 우승에 빛나는 KIA와 5회 우승을 이룬 두산. 한국 프로야구 우승의 역사를 양분한 두 팀은 정작 한국시리즈에서 만난 적은 없다. 팀을 상징하는 마스코트로 인해 단군 매치라 불린 이번 한국시리즈 1차전은 홈런 두 방을 앞세운 두산의 승리로 끝났지만, 힘과 기에서 확실..
2017.10.26 -
미리보는 한국시리즈 기아 두산의 단군매치. 팻딘 7승 김선빈 결승타로 기선을 제압하다.
<7승을 위한 기아 팻딘의 역투. 사진 기아타이거즈> 기아타이거즈가 두산 베어스와의 단군 매치에서 9 대 4로 승리를 거두고 승차를 3.5경기로 벌렸다. 1차전을 이기면 2차전을 져도 2.5경기 승차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기에 기아에겐 첫판 승리가 절실했다. 만약 진다면 다음 경기는 무..
2017.09.01 -
기아 심동섭 프로데뷔 첫 선발승. 난세의 영웅은 바로 나!
<기아 심동섭 데뷔 첫 선발승. 난세의 영웅이 되다. 사진 기아 타이거즈> 기아 중고참 심동섭이 난세의 영웅으로 등극했다. 2009년 기아에 입단한 후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격한 심동섭은 5회까지 삼성 타선을 4피안타 6탈삼진으로 잠재워 팀의 5 대 1 승리에 일등공신이 되었다. 전반..
2017.08.31 -
기아 6연패 마감. 막장 드라마가 될 뻔한 9회 유격수 실책 3개.
오늘 막장드라마의 주인공이 될뻔한 기아 유재신 (사진 OSEN) 기아가 적지 마산에서 천신만고 끝에 nc에 8 대 7로 승리하고 6연패를 마감했다. 점수만 본다면 케네디스코어로 흥미진진했다고 생각되지만, 경기 내용을 들여다보면 9회 나온 어처구니없는 실책 3개로 인해 모처럼 초반에 대량 ..
2017.08.26